[뉴스1번지] 오송 지하차도 수색 끝…추가 폭우 피해 주의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극심합니다.
충북 오송 지하차도 사고는 마지막 1명의 시신을 찾으면서 종료됐는데요.
경북 예천에선 실종자들이 숨진 채로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수색작업이 진행될 사망자 수는 더 늘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회부 신선재 기자와 함께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경북 예천에서 실종자들이 잇따라 수습되면서 사망자 수가 늘고 있는데 먼저 현재 피해 상황 전해주실까요.
네, 이번에 단일 사고로 인명피해가 가장 컸던 오송 지하차도 사고 이야기를 좀 더 해보면요, 이 사고로만 14명이 숨진 건데, 수색도 쉽지가 않았다고요.
저희도 현장 모습을 보니 처참하기 그지없는데, 유족 등을 통해서 사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도 계속 전해지고 있죠?
유가족과 주민들은 이 사고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명백한 인재'다, 이런 입장이라고요?
이번 사고가 '인재'라면 지난번 이태원 참사 당시처럼 책임소재가 가려져야 할 텐데, 현재 어떤 얘기들이 오가는 상황인가요?
지하차도 사고에서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나오긴 했습니다만, 사실 전국적으로 피해가 크잖습니까. 안타까운 사연들이 계속 전해지고 있죠?
어제는 비가 잠시 잦아든 곳이 많았는데, 다시 비가 온다고요?
비가 어쨌든 꾸준히 계속 내리고 있어서 이재민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아직도 하천 수위가 높은 곳이 참 많은 것 같아요. 하천과 도로 통제 상황도 좀 전해주시죠.
윤석열 대통령도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치고 돌아와서 피해 대응과 관련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 내용도 전해주시죠.
오송 지하차도 참사뿐 아니라, 전국의 침수 피해나 산사태 피해 모두 예방이 좀 아쉬웠다는 지적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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